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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일교차 큰 날씨에 식중독 주의 (증상과 예방법)

by 살면서 얻은 모든 지식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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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5~8월에 많이 발생한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무심코 음식을 꺼내놓았다가 오후에 기온이 확 올라가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어 식중독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상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면 복통, 설사에 시달리게 되며 심할 경우 입원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1. 식중독 증상

식중독 증상은 감염원의 종류와 양에 따라 독소형, 감염형 식중독으로 나뉜다. 독소형 식중독은 세균이 만든 독소를 섭취하여 발생하는 것이고. 세균형 식중독은 세균 감염 자체가 원인인 식중독을 말한다.

독소형 식중독은 독소가 든 음식을 섭취 후 30분에서 4시간 이내로 빠르게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형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1~2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이 있고 심한 경우 발열, 오한, 혈변, 탈수, 신장기능 저하 및 신경학적 증상이 보일 수 있다.

식중독은 저절로 호전되는 병이지만 혈변, 발열, 등의 증상이 심한 환자와 고령환자는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2. 식중독 예방법

  • 조리 식품을 장시간 실온에 방치하지 않는다. (냉장보관)
  • 식중독을 잘 일으키는 식품(회, 우유, 햄, 치즈 등)은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섭취하지 않는다.
  • 달걀, 육류, 가금류를 조리할 때 충분히 익혀먹고 칼과 도마 등의 주방도구 위생을 신경 쓴다
  • 날음식과 조리된 식품을 따로 보관하여 섞이지 않도록 한다.
  • 손을 자주 씻는다. 특히 외출 후, 식사 전, 조리 전에는 반드시 손을 꼼꼼히 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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