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을 중단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삼겹살, 스테이크 입맛이 없던 사람도 고기를 먹자고 하면 정신이 팔려 먹곤 한다. 이런 육류(고기) 먹는 것을 중단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육류를 중단하면 염증 감소, 돈 절약, 당뇨 발병 위험 낮춤 등 꽤 많은 혜택이 있다. 

미국 건강매체 'WebMD'가 정리한 육식을 중단하면 발생하는 일을 보고 육식을 중단하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정리했다

 

# 육식을 중단하면 생기는 일

 

첫째, 콜레스테롤 수치 Down

육류는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는데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이면 피 속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육류를 끊을 수 없다면 두께가 얇고 껍질이 없는 고기를 먹는 것을 권장한다

 

둘째, 당뇨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붉은 육류, 가공육은 당뇨병 발병률과 깊은 관련이 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붉은 육류를 하루에 1/2 인분씩 섭취하면 당뇨별에 걸릴 확률이 40%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셋째, 장 건강 Up

육류를 줄이고 식물성 식단을 하게 되면 장내 세균을 개선할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도와 염증 및 염증성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춰주기 때문이다.

 

넷째, 염증 감소

붉은 육류와 가공육은 포화지방 함량이 많고 염증 또한 일으킬 수 있다. 이로 인해 암과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대표적인 가공육으로는 베이컨, 소시지, 햄 등이 있고, 붉은 육류에는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가 있다.

 

다섯째, 돈 절약

비싼 육류 대신 싼값으로 즐길 수 있는 콩, 완두콩, 계란 등의 고단백질 식품이나 제철과일, 채소를 먹으면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한 연구자료에는 하루 2000칼로리의 열량을 섭취하는 사람은 하루 3달러 미만으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사서 먹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