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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치매 위험을 알리는 신호 4가지

by 살면서 얻은 모든 지식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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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으면 정보를 뇌에 저장하지만 그걸 꺼내는데 시간이 점점 오래 걸려 생각의 속도가 느려진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면 좋겠지만 어떤 증상은 단순히 나이를 탓하며 넘기면 안 된다. 치매를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인데 그럼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정리한 내용을 통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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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위험을 알리는 신호 4가지

1. 성격

치매에 걸리면 감정 변화가 자주 일어난다. 쉽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고 큰 이유 없이 우는 일도 많아진다. 때로는 반대의 변화도 일어나는데 예민하고 까탈스럽던 사람이 순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바뀌기도 한다. 이렇게 자신의 성격이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듣는 다면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2.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물론 치매가 없는 사람들도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지만 그들은 잃어버린 물건이 어디 있을지를 생각해본다. 하지만 치매 환자들은 연역적 사고가 불가능해 물건이 사라지면 화를 먼저 내고 누가 훔쳐갔다고 생각한다.

 

3. 책

치매가 시작되면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독서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바로 앞 페이지에서 읽은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아 내용을 연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평소 책을 좋아하던 사람이 어느 순간 책을 읽지 않는다면 치매 위험신호로 볼 수 있다.

 

4. 길을 잃는다

치매를 앓게 되면 길을 쉽게 잃는다. 기억이 모호하고 점차 시각, 공간적 지각 능력이 떨어지면서 방향감각까지 상실하게 된다. 평소 자주 가던 걷던, 차를 타고 가던 길이 어색하게 느껴지고 길을 찾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치매를 의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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