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지원사] 기저귀 사용 용변 지원

요의나 변의를 느끼지 못하거나 표현할 수 없고, 자력으로 움직이기 곤란한 이용자의 경우 시간마다 요변 여부를 확인하여 용변 지원을 해야 하지만, 침구나 속옷 등의 잦은 교체를 피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기저귀를 활용할 수 있다.

 

1. 준비물

- 기저귀, 일회용 장갑, 커튼, 화장지, 따뜻한 물, 방향제, 휴지통, 마른 수건, 물티슈, 면 덮개

 

2. 방법

- 일회용 장갑을 착용한다

- 커튼을 친다

- 면 덮개를 이불 위에 덮은 후 이불은 다리 아래로 접어 내린다

- 면 덮개 아래 있는 윗옷을 허리까지 까지 올리고 바지를 내린다

- 기저귀의 배설물을 안으로 말아 넣는다

- 이용자를 옆으로 눕혀 기저귀를 뺀다

- 회음부, 둔부 및 항문부위를 따뜻한 물티슈로 닦아낸다

-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는다

- 둔부 주변부터 꼬리뼈 부분을 살피고 가볍게 두드린다

- 옆으로 눕힌 상태에서 새 기저귀와 커버를 둔부 밑에 댄다

- 이용자를 바로 눕히고 기저귀 테이프를 붙인다

- 바지를 입히고 침구의 주름을 펴서 정리한다.

 

3. 유의할 점

- 피부, 요, 변 등에 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관계자나 기관에 알린다

- 습기가 차지 않도록 일상적인 배뇨와 배변 시간에 맞추어 자주 확인하고 갈아준다

- 기저귀 사용은 피부염증을 일으키고, 성인 이용자에게 수치심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

-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기저귀를 교체할 때마다 이용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