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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지원 및 체험

심폐소생술 방법(가슴압박, 자동 제세동기 사용)

by 살면서 얻은 모든 지식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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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 방법

1. 가슴압박

환자의 반응을 확인한 후 119에 신고하고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며,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이라고 판단되면 바로 가슴 압박을 시작해야 한다.

- 반응 없는 환자를 딱딱한 바닥에 등이 닿게 눕히고, 구조자는 환자의 가슴 옆 무릎 꿇은 자세를 취한다

- 한쪽 손바닥을 압박 위치에 대고 그 위에 다른 손바닥을 평행하게 겹쳐 두 손으로 압박한다. 이때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팔꿈치를 펴고 팔이 수직을 이룬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 압박한다.

- 흉골의 아래쪽 절반 부위를 강하고 규칙적으로 빠르게 압박한다. 성인의 경우 100~120회 사이를 유지하며, 압박 깊이는 5~6cm로 압박한다. 압박 이후에는 가슴의 이완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 최선의 가슴압박을 하기 위해 2분 정도마다 가슴압박을 교대해 줘야 한다. 그러면 구조자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고, 양질의 심폐소생술도 제공할 수 있다.

- 심폐소생술을 하지 못하는 일반인은 인공호흡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심정지로부터 시간이 많이 경과한 경우 인공호흡을 시행해야 한다.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은 30 : 2 권장)

- 기도유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구조자의 경우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기도를 개방한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을 하지 못하는 일반인은 기도유지와 인공호흡을 생략하고 가슴압박 소생술을 권장한다.

2. 자동 제세동기 사용

-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 놓고 전원을 켠다

- 환자의 옷을 벗기고 패드 부착부위의 땀이나 이물질을 제거한 뒤 두 개의 패드를 환자의 가슴에 부착한다.

- 자동제세동기가 환자의 심전도를 분석하는 동안 환자와 접촉을 피한다.

- "누르세요"라는 음성 또는 메시지가 나오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한 뒤에 제세동 버튼을 누른다

- 제세동을 시행한 뒤에는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을 다시 시작한다

- 자동제세동기는 2분마다 환자의 심전도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제세동의 필요성을 판단하므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거나 환자가 깨어날 때까지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반복하여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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