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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지원 및 체험

청각장애의 이해와 지원방법

by 살면서 얻은 모든 지식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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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인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서 소리에 의해 전달되는 정보를 수용하지 못하여 많은 곤란을 겪으며, 언어장애가 발생해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다.

청각장애는 사회활동에 결정적 장벽이 되어 소외, 차별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신체적 활동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 현재는 청각장애만으로는 활동보조를 지원받을 수 없다. (주로 중복 장애를 가진 분들이 활동보조를 이용하고 있다)

 

1. 청각 장애의 원인

- 외의, 중의 손상

- 내이 손상

: 자연스러운 노령화, 과도한 잡음 노출, 유독성 약물 유전 등으로 발생

 

2. 활동보조 기본자세

- 청각장애인의 다양한 의사소통 수단을 파악한다.

: 수화나 글을 써서 대화할 수도 있고, 상대방의 입모양으로 말을 알아듣는 분들도 있다.

- 사회성이 다소 부족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 상대방의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사회화 과정에서 소외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기때문

- 자기주장이 강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 여러 가지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한다.

 

3. 유의할 사항

1) 표정, 몸짓 활용

색안경이나 커다란 챙 모자를 쓰는 것은 대화에 방해가 될 수 있다.

: 청각장애인과 대화를 나눌 때 얼굴 표정과 손, 몸짓은 청각장애인에게 대화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기 때문

- 대화를 나누는 동안 상대방의 말에 반응을 보이면서 경청하고 있음을 알린다

: 과도한 표정, 동작은 이용자의 기분을 나쁘게 할 수 있다.

- 이용자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였을 때는 다시 물어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추측 x)

2) 필담 활용

- 수화를 모르는 청각장애인과 대화를 나눌 때는 직접 메모지에 써서 의사소통한다

- 지도나 도표, 약도, 그림 등도 활용할 수 있다.

- 글자체는 흘려 쓰지 않고 또박또박 정확하게 써야 한다.

- 이용자가 제대로 이해하였는지 표정과 반응으로 확인한다.

3) 천천히 정확한 말 사용

- 구화를 할 줄 아는 청각장애인과는 말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다만 말을 할 때는 약간 느린 속도로 분명하고 정확한 입모양을 짓고, 짧은 문장을 사용한다.

- 너무 의도적으로 입모양을 크게 하거나 말의 속도를 느리게 할 필요는 없으나 말끝을 흐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새로운 주제의 이야기를 시작할 때는 약간의 시간을 둔 후 다시 이야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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