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란 사지와 몸통의 운동기능 장애를 의미하는데, 운동기능장애란 운동기관이 있는 중추신경계, 근육 및 뼈, 관절들의 부상이나 질병 등으로 인하여 장기간 일상생활에서 자기 혼자 활동하는 것이 곤란한 상태의 장애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장애유형 중 가장 다양한 유형과 종류가 있으며 인구 규모에 있어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체장애인을 지원할 때 유의사항
- 척수장애인의 배뇨 관리
- 소변 처리 방법
소변 처리를 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개인마다 손상 정도나 방광 상태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을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 배 두드리기와 누르기
: 일정 시간 간격으로 배를 두드리거나 눌러서 소변을 보는 방법이다. 방광이 작아지는 단점이 있고 잔뇨량 확인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방광염이나 요로결석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넬라톤카데타
: 일정 시간 간격으로 요도에 가는 관을 삽입하여 방광에 있는 소변을 빼내는 방법이다, 위생관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휴대용 넬라톤 세트를 이용하고 2~3일 간격으로 소독하고, 잘 교체해 주면 큰 문제가 없어 요즘 가장 권고되고 있는 방법이다. 오랜 기간 사용하면 요도결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폴리
: 배꼽 아래나 요도를 통해 관을 삽입한 후 고정해서 방광 내의 소변을 처리하는 방법이다. 요도에 폴리를 오랫동안 꽂아 놓으면 요도가 상하여 합병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꼽 아래에서 삽입하는 것이 좀 더 안전하다. (2주에서 1개월 간격으로 삽입된 관을 교체한다.)
- 대변 처리 방법
- 장애인 이용자가 가장 편안하고 적합한 방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용자의 지시에 따라 실행하면 된다. 장시간의 외출이나 타지에서 숙박을 하게 될 때 대변 처리방법을 가장 고민한다. 그러므로 외출 시에는 사용할 용변 용품을 미리 챙겨야 하며 개인에 따라 사용하는 물품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자의 지시에 따라 준비하도록 한다
- 활동 지원사는 평소 이용자의 용변 활동 지원법을 잘 알아두어야 하며, 용변 지원 시 수치심이나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그들의 불편을 헤아려 외출 전이나 도중에 수시로 요청하도록 배려하고 준비해야 한다, 아무리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라 하더라도 용번 도움을 먼저 청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 체위 변경하기
- 장애인의 상황에 따라 체위 변경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용자의 의견을 물어 가장 편한 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 비장애인의 경우 밤에 잘 때 항상 같은 자세로 자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일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무의식 중 몸을 뒤척이며 잔다 몸을 뒤척일 수 없는 장애인은 활동 지원사가 자주 체위를 바꾸어 줌으로써 욕창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 체위 변경하는 법
1) 활동 지원사는 이용자의 오른쪽 편에 서서 움직이는 것을 알게 하여 이용자를 활동 지원사 쪽으로 끌어당긴다
2) 오른쪽의 무릎을 세우고 그 발을 위로하여 꼬게 한다. 왼쪽 팔이 신체의 아래로 깔리지 않게 올리고 오른쪽 팔은 가슴 위에 둔다.
3) 왼쪽 겨드랑이 아래와 대퇴부에 활동 지원사의 손을 두고 자신의 신체를 일으키면서 지례의 원리로 이용자의 신체를 왼편으로 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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