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강박증이 아닐까 생각해보셨나요?
의외로 가벼운 강박증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박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박증
특정 숫자 강박
자신이 싫어하는 숫자를 절대적으로 피하고 특정 숫자에 자신의 행동을 맞추는 강박증입니다. 예를 들어 스피커 볼륨을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의 배수나 숫자로만 설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로 하지 않으면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불안감에 휩싸인다고 합니다.
저장 강박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들이 언젠가는 꼭 다시 쓸 일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쉽게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강박증입니다. 저장 강박은 절약, 취미생활과는 별개의 증상으로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는 행위입니다.
청결 강박
더러운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예민하여 항상 청결을 유지하려는 강박입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의 청결도 신경 쓰는 부류가 많아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특히 집에 손님이 오면 손님을 수시로 감시한다고 합니다. 무한도전의 노홍철 님이 생각나네요
배열 강박
색깔별, 날짜별, 크기별로 모든 것을 정렬해야 적성이 풀리는 강박증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배열 강박의 예로는 지갑에 지폐를 금액이 적은 순서대로 앞, 뒷면을 맞춰 정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확인 강박
자신의 행동을 계속 의심하고 확인하는 강박증입니다. 주변에서 정말 많이 보이는 강박증인데요. 쉬운 예를 들자면 가스밸브를 잠겄는지, 고데기를 껐는지, 문은 잠갔는지를 계속 생각하며 불안해하는 것입니다. 심한 사람들은 일을 하다가도 집으로 돌아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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